'역행자'라는 책은 유튜브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
7가지 단계를 거쳐서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얻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집 마인드를 뜯어 고치고 부지런하고 나를 스스로 객관화(메타인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뇌를 자동화하는 것 그리고 끊임없이 배우고 생각이 아닌 행동하는 것 지속 반복으로 계속 발전하는 것
대략 이렇게 생각이 드는 책이다.
모든 자기계발서와 비슷하게 방법이 '역행자'역시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예시를 들면서 글을 써내려 가고 있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역행자'의 저자가 대학동문이라서 시작했고, 나와 다를바 없다는 동질감 그리고 읽다보니 그 동안 해왔을 노력을 깨닫고 끝났다.
많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 그것이 이 책에 녹아 들어 있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과거에 풋살을 잘 하지도 못 할 때 잘하고 싶어서 팀에 들어갔고, 남들보다 2배 3배 노력해서 선출만 즐비한 팀에 비선출로서 도대표 엔트리에 들어갔다. 이 또한 나의 정체성을 만들어 주고 강제로 목표를 잡고 노력하게 만든 환경설정이었다.
프로게이머를 꿈꿀때도 마찬가지다. 프로게이머가 있는 클렌에 들어가서 그 들과 연습을 하다보면 나와 그들의 차이를 깨닫게 된다. 그걸 분석해서 먼저 따라하고 나의 스타일로 변화시켜서 빌드를 만든다. 이게 반복되다보니 프로가 되어있었다.
과거에 내가 이뤘던 목표들은 도대표 선발, 프로게이머되기 등 1차원적인 목표에서 다시 목표설정을 하지 않고 멈춰 있었고 이뤘다는 만족감에 빠져 살았다.
하지만 '역행자' 책에서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 7단계로 이 마음을 스스로만 느끼고 있었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솔직히 한 번 읽은 걸로 1~7단계가 기억나지 않는다. 자의식해체, 유전자 어찌고, 7단계 반복 등 제대로 모르겠고 '역행자'책에서도 글을 쓰는 이유를 이런 나를 이미 예측이라도 한 듯이 들고 있다.
내가 스스로 좋아하는 말이 몇 가지 있다.
'기회를 잡아주는 센스' 이건 내가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만큼 있어야 그 기회를 잡는 다는 의미로 생각하고 살았다. '역행자'로 비교하면 관련분야 독서로 지식을 쌓아서 활용한다는 의미로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방법을 모르지 않는다 행동하지 않을뿐이지' 다이어트나 헬스 등 운동하기 싫을 때 반복적으로 생각한다. 내 행동의 결론이 어디로 흘러갈지 알고 있지만 나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반복적으로 한다. 그리고 해야 할 일들을 미룬다.
'역행자'라는 책에서는 다 싫다면 일요일 오후 1~3시 2시간 만이라도 라는 방법으로 하나씩 나아가길 권한다. 이 또한 방법의 제시다. 하지 않으면 의미는 없다.
전반적으로 느낀점음 행동하라 1~6단계를 통해서 그리고 7단계를 통해서 반복해서 깨닫고 실행해라.
운동선수가 1~2년만에 성공할 수 없듯이 꾸준히 노력해야 돈을 벌 수 있다.
그런 저자 '자청'이 걸린 시간을 압축해서 만들어 놓은 책 '역행자'를 읽었고 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책들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해결책으로만 들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좋은 동기부여를 가지게 되었고 이 책으로 인해서 뭐라도 적어내려가게 되어 한 발은 나아갔기에 너무 감사한 책이다.